어떤 사람들은 성공한 경험을 높이 평가하는 반면, 실패한 경험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 반대인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다. 자기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떨려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과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카리스마를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인가. 내 분야의 전문가라고 불릴 만한 자격이 있나. 이처럼 스스로의 자격에 대한 의문이 든다면 실력을 향상시켜 자신감을 회복할 필요가 있을 때다.
자신감이 있어야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 그만큼 긍정적으로 사고방식이 진행되면 활동적이 되고 성공의 경험을 더 늘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주위의 신뢰감도 함께 높아지기 마련이다.
자신감이 없으면 스스로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자존감이 추락하게 된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겁부터 먹게 되어, 돌다리도 두드려본다는 심정으로 신중한 판단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신중하다는 말에는 좋은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지만, 적극적인 사람의 신중함과 두려움이 많은 사람의 신중함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실패를 두려원한 나머지 냉정함을 잃고 잘못된 결론을 도출해 낼지도 모른다.
그럴수록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방법만큼 두려움과 불안감을 완벽히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취업을 원한다면 과감히 이곳저곳 원서를 내고 시험을 보고 면접 연락이 오면 용감하게 면접장으로 달려가야 한다.
연애를 하고 싶다면 데이트 날짜를 뒤로 미루지 말고 영화를 예매한 뒤 당장 만나야 망설이는 시간을 줄이고 실천하는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자신감의 추락을 막을 수 있다. 뭐든 망서리지 말고 시작해야 작더라도 성공의 기회가 따라온다.
지금까지 스스로 자신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생각해보자. 난생 처음 부모를 떠나 독립에 성공했을 수도 있고, 깨진 연애 후유증을 잘 극복해냈을 수도 있다. 버려진 개를 입양했을 수도 있고 즐겨하는 운동이 생겼을 수도 있다.
이런 긍정적인 경험들이 위축된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마중물이 될 수도 있다. 그 사이 스스로 얼마마 많이 발전했는지 알 수 있고, 또 향후에도 이렇게 스스로도 충분히 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게 된다.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언행이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명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알 수 없는 결과 때문에 압박감을 느끼기보다 일한 후에는 간혹 느슨하게 풀어주는 여유로운 휴식의 과정을 두는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도 한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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