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20.02.27 + 작 성 자 : 관리자
+ 제     목 : 내 삶의 심판은 나이므로 내가 만족하는 삶이면 충분하다
+ 파일첨부 :

우리의 창조력은 다른 능력 못지 않게 성취감을 준다. 재능 있는 교사나 부모처럼 노력의 결과가 많은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해 관심을 끌지는 못하더라도 독특한 창조적 재능을 필요로 하는 면에서는 똑같다.

공을 들여 무언가를 조립하여 다른 사람들의 박수를 받거나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빈둥거리며 놀면서도 자신만이나 소수의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상상이 넘치는 고유한 무언가 꿈이 있음을 스스로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식물의 신품종을 개발한 원예가나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만든 동식물 연구가처럼 일을 완수한 뒤에는 깊은 만족을 느끼며 자신이 해낸 일을 되돌아보면서 자신이 아니었다면 이런 일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하며 흐뭇해 한다.

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처럼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 안의 독특한 인간다움을 성취하려 우리 자신의 삶에 자신만의 유일하고 진실한 의미를 불어넣는다. 제대로 된 개념과 상상력, 지성과 용기를 가자고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것이다.

우리들 대다수에게는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무언가를 해내는 힘이 있다. 그 무언가는 예상하지 못하게 세상에 자취를 남겨서 이름을 남길 수도 있지만, 사실 세상에 거의 알려지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어느 쪽이 되든 상관없다. 나만이 그런 존재감을 알아차릴 것이고, 그것에 대해 지구상에서 누구보다 감동을 받아야 할 사람은 나뿐이니까. 나의 가혹한 심판관은 나 자신이며, 다른 사람이 뭐라하든 중요하지 않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그 나름대로 중요하고 가치가 있지만 나에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이다. 나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나 자신의 독특한 창조력을 시험하고 실현하며, 그것이 가치 있다는 사실만 확인하면 된다.

나 자신의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서 얻을 필요는 없다. 세상의 요구를 그저 스펀지처럼 빨아들이거나 원숭이처럼 다른 사람을 따라할 필요도 없다. 찬사가 아무리 기분 좋은 것이라 해도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스스로 건네는 칭찬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무엇보다 중요한 심판인 나 자신을 만족시키면 그만이다. 이런 삶은 평범하지도 쉽지도 않을 경우가 많으며, 내가 세상을 숨을 들이쉰 순간부터 주입받은 모든 것을 내던지라고 요구할 때가 대부분이다.

나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진실로 무가치한 것이 무시하고 나 자신만의 기중을 세우라고 요구한다. 우리에게는 살아가야 할 인생이 있지만, 나 자신만의 삶을 꾸려나가는 것은 아무리 단순한 삶이라도 어렵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다음글 : 칭찬 받고 싶으면 그렇다고 표현을 하자
이전글 : 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은 내 힘으로 하되 책임도 진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