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너무 많은 지식들을 알고 있다. 모르고 있어서 겪는 고통보다 알기는 하지만,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괴롭고 고통스럽다. 우리 삶에서 항상 그렇듯이 단편적인 것은 안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위험한 것에 속한다.
진리도 마찬가지다. 단편적인 진리는 사실 진리라도고 할 수 없다. 글자를 몰라도 예전 어른들은 살아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조금 불편을 겪기는 했지만. 깨달음을 얻은 어른들에게 체계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책깨나 읽었다는 신지식인들이 자아를 제대로 정화시키키지 못하고 자아만을 강화시킨 결과 지식을 모으는 데만 열중할 뿐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그렇게 얻은 지식은 영양가 없는 음식만 배가 터지도록 먹는 것과 같다.
그런 영양가 없는 음식만 잔뜩 지속적으로 먹으면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병들게 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잘 가르쳐준다고 생각하지만, 실지로는 자신이 스스로 체득한 것이라야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 뿐이다.
살아가면서 하는 간결하고 간단한 기도나 주술을 '만트라'라고 한다. 내가 자수 하는 "관세음보살"처럼 거의 주문처럼 된 초의식 상태의 어떤 기도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을 계속 암속하는 사람들의 안내자 역할을 한다.
우리는 어디에서 살든지 항상 밝고 명랑하게 살겠다는 것도 하나의 자기만의 주문이 될 수 있다. 내가 자주 되내는 주문은 '오늘도 나에게 맡겨진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십시요.'라는 짧은 기도이다.
어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나에게 맡겨진 일이라면 그 일을 최선을 다해 수행한다는 것은 그때 그곳에서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나에게 주는 주문이다. 책임과 의무를 꼭 기억해야 한다.
매일매일을 살아간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나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고, 나 스스로를 즐겁게 만들어야 하고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수시로 외면서 힘을 얻게 된다. 나만의 주문도 언제 어디서나 내가 있는 곳에서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내가 스스로 만든 일상 속에 사용하는 주문이지만,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내 삶을 이끌어 오는데 도움이 되었고, 나 자신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진정한 열쇠가 되어 주었다. 나의 영감이 처방한 멋진 처방전이었다.
누구나 어려움에 처하면 스스로 힘을 얻기 위해 생각하거나 외우는 주문 같은 짧은 기도문이 격문 같은 것이 있다. 더 훌륭한 문장이 있으면 더 효과가 좋지 않을까 싶지만 그것은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탓에 하는 착각이다. 항상 자기 것이 최고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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