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자신의 가치관과 다른 가치나 사실과의 갈등때문에 생기는 것일 겁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못 오를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거나 '뱁새가 황새 쫒아가려다 가랭이 찢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소위 말하는 보수와 진보의 시각을 이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진보의 입장에서 볼 때, 이 말들은 보수주의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말로 보일 것입니다. 그래서 못 오르더라도 일단 올라가 봐야 하고 가랭이가 찢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한번 쫒아가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보수의 입장에서 볼 때, 이 말들의 의미는 진보주의자들이 자신들의 무책임의 결과를 호도하기 위한 의미로 보일 것입니다. 세상은 무한대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대상이 정해진 협소한 의미의 흠집내기나 선명성 경쟁으로는 전체적인 안정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논리적인만큼 상식선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요즘은 외적 스트레스가 많이 생깁니다.
원칙에 입각한 대응과 조그마한 여유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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