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이면 아침에 운동하고 퇴근하면 한 잔 하는 날.
그러나 요번 주는 참아야 하는 주.침을 꿀~꺽 삼키며
퇴근.집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니,알림판에 일요일까지
앞마당에서 남도의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고~,흐~미~
옜날 같으면 가족들과 돼지바베큐에다가...
집에 들어가니 왠지 썰렁?~.그동안 애지중지하던 강아지를
다른 곳에 보냈단다.아~,또 한 잔 생각이.. 참자,참아~
아침에 비 때문인가? 늦잠.왠지 썰렁한 거실을 왔다 갔다..
출근하면서 물병을 잊지 않고 지참,가끔 마셔서 물을
충분히.내일은 아들 넘과 느긋하게 걷거나 달리기.
화끈한 수요일,가슴을 활짝 열고 일 할까요?~,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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