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삿갓어른이 방위교육을 받을때의 일이다.
한 부대에서 일직사관이 순찰을 돌고 있는데
이게 웬일인가?
아무리 둘러봐도 불침번 근무자인 우리 삿갓어른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성격 안 좋은 일직사관.
"불침번 어디 있어!"라고 고함을 지르며
병사들을 깨웠다.
그러자 한 내무반에서 우리 삿갓어른
개미소리처럼 자그만하게
"저~~, 여기 있습니다."라는 말이 들렸다.
다가가 보니 불침번 근무자인 우리 삿갓어른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 것이 아닌가?
일직사관이 화가 나서 소리쳤다.
"아니, 근무자가 왜 이불 속에 들어가 있나?'
그러자 불침범 근무자인 우리 삿갓어른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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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금 잠복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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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ㅋ ㅋ
방위로 근무 하였기 망정이지 전방의
현역병으로 근무 하였다면 큰일날 뻔 하였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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