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를 싸가지고 가시던지
꽉꽉 씹어 잡수시던지
이젠 나는 님의 라이벌이 아닌 이짜 동짜 윤짜
를 쓰시는 분, 또는 채짜 성짜 만짜
를 쓰시는 분들과 나중에 함 겨뤄 볼 참이요.
뭐 똥짜 수짜 아님 재짜 익짜 쓰는 분들하고는
이제 뭐 라이발 운운한다는 것은
디리 쪽이노 팔리무니다.
좀더 연습하야 절차 밟아 도전 하옵시길...
암튼 님 먼길 떠나신다 하고
또 똥수형님 목욜 어렵다 하신고로
생각하야 가로되 낼 북창동으로 뫼실까 합니다.
(지난번 정월대보름 대회 뒷풀이 하던곳. 756-8383 소공정)
시간은 조금 늦은 8시로 했습니다.
특별히 성만이 형님이 목포산 흑산홍어를
하사 하신다 하니 고맙게 받사옵니다.
허나 그것으로 금땡이 어영부영 할라 마십오.
금빛나는 3시간45분.
울 엄마가 모처럼 환하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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