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타에서 우리 삿갓어른과 여자 아짐씨들이 한문을 배우고 있었다. 한문선상께서 우리 삿갓어른 여자 아짐씨에게 질문을 했다. "금상첨화(錦上添花)란?" "술꾼이 해장국 먹으면서 한잔 걸칠때" "천만다행(千萬多幸)이란?" "마지막 잔이 엎질러졌는데 술잔에 술이 반정도나 남았을때" "유명무실(有名無實)이란?" "양주병속에 소주가 잠겨있을때" "설상가상(雪上加霜)이란?" "과음으로 위장병에다 위염까지겹쳤을때" 이쯤 되자 한문선상 쉽게 물러설수만은 없었다. 이번에는 비상의 카드로 우리 삿갓어른을 지명 아까와 똑같은 질문을 던졌다.과연 우리 삿갓어른의 명답은? "금상첨화란?" "코도크고 거시기도 클때" "천만다행이란?' "코는 작으나 거시기는 클때" "유명무실이란?' "코는 크나 거시기는 작을때" "설상가상이란?' "코는 작은것이 거시기 마저 작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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