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아~ 여보세요?"
"나 동아에서 썹-4 했어,3시간48분으로,먼저해서 미안해~"
"그건 썹-4가 아니고 3시간대 주잔대요.."
오늘 아침 달리면서 "3시간대 주자"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평소의 기록이 4시간 10분이나 20분 30분 대의 주자들은 4시간
벽을 깨는 게 꿈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5분 10분 기록을 앞당긴다는 게 얼마나 어렵습니까...
이분은 환갑이 넘었지만 달리기를 좋아하고 기록도 올리고
싶었으나 그동안 4시간 이후의 기록에 애를 탓을 것입니다.
그동안 울트라를 준비한다고 노력했고,사하라 울트라를 앞두고
많은 연습을 하여서 이번에 만족한 기록을 얻었겠지요.
그 여세로 사하라도 충분이 완주하리라 생각합니다.
썹-4는 3시간55분에서 3시간59분 사이를 말하고,3시간50분
이하는 "3시간대 주자"라고 생각합니다.
삿갓 어르신 안 그렇수?
저는 목요일에 약속이 있어,금요일이면 가능하겠습니다.
고형식 님의 등장을 환영합니다~~ 짝~짝~짝~~~~
오늘 아침에는 꿩,비둘기,까치들의 소리를 들었답니다.
꿩~꿩~ 하는 소리에 봄이 옴을 느꼈답니다.조만간에 개나리도
움을 틀 것 같습디다.
오늘도 힘차게!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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