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한 일이다. 풀코스 3시간 45분 56초. 이게 어느정도 기록인지 어떻게 하면 달성할수 있는 기록인지 마라톤 1년만 해보면 안다. 아.물론 마라톤 시작한지 6개월밖에 안된 넘이 3시간10분대를 뛰는 넘들도 물론 있고 나이 50이 넘은 양반이 뛰었다 하면 썹3를 하는 성마니성같은분도 있다. (그것도 1주일새 연속으로) 그러나 삿갓 어른이 어떤 사람이냐?bb다.bb 클럽 거기 아무나 들어가는데 아니잖냐? 그런 그가 남산만한 배를 부여안고 3:45:56의 기록을 냈다는것은 졸라 대단하고 위대한 사실이 아닐수 없다. 그동안 남모르게 밤을 낮삼아 연습 졸라 많이 한거 같다. 난 그동안 누구보다도 삿갓 어른을 잘 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데 이런 무서운데가 있었다니.. 역시 사람은 함부로 판단하고 평가할일이 아니다. 정말 위대한 삿갓 어른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그런데 왜 자꾸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ㅆㅍ... ㅆㅂ."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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