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물가 대책을 잠깐 보다가 그만 깜짝 놀라 버렸다. 1월의 서비스 생산성이 모든 부분에서 최저로 감소되었고, 그 중에서도 의료 서비스의 생산성이 마이너스 37%로 최고로 떨어졌다고 조달청 통계를 그대로 모든 언론에 보도되었다.
재경부 장관이란 분이 모든 서비스 부분의 생산성이 감소된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의료부분만 빼면 전체적으로 0.6% 상승하였다는 것이다. 그런 식의 통계의 변형이 왜 필요하며, 그렇게까지 해서 국민을 기만하려면 애초에 통계는 왜 내는가 말이다.
'무엇을 위한 통계인가?'라는 원초적인 물음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국가는 이제 더 이상 비정상적인 통계의 가공이나 변형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소설일 뿐이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하루를 우울하게 만드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오늘을 넘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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