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정말 제정신이 아니더군여.
전 어제 11시반부터 압구정동 토끼굴 나가는데서
지켜보고 있엇슴다.
풀코스 선두부터 지나가는데 그 유명한 김 형락 선수가 1등으로
지나가고 얼마 안됐는데 바로 성마니 성이 지나가더라고요.
수천명이 지나가는걸 보고 있는데만도 얼굴이 얼어서 혼났슴다.
나중에 알고보니 성마니성은 또 쌉 쓰리.
도대체 어제같은 그 추운날 맞바람을 맞으며
담주 동아를 위해서 가배얍게 몸만 풀었다는데..
참 말이 안나옵니다.정말 연구대상이에여...
삿갓 어른.너무 기죽지 마시어여~~
제가 아무래도 삿갓 어른의 잿밥이 될것 같사옵니다.
이몸 지난주 일요일 스피드 연습좀 한다고 1km를 4분 40초에
바람잡듯 한번 달리고 난후 왼쪽 발목 안쪽 정갱이 부분이 아파
조심하고 있던차에[ 지난주 목요일 눈밭을 좀 뛰었더니
더 악화.
토,이료일은 달리기는 완전히 쉬어버렸는데도 걷는데도
좀 불편할 정도니 동아는 뭐 물건너간거 같사옵니다.
이미 처리도 이겼겠다 이 소생도 잿밥이 되어버리면
성마니 성한테 설사 진다한들 검떵어리는 오히려 남는 장사가
아니겠사옵니까?
아 노무 발목을 이번주내로 낫게 하는 명의는
어디메 있느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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