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초심(首狗初心)이라는 말이 있지요.
여우는 죽을 때 머리를 고향으로 향하게 하고 반듯하게 하여 죽는다는 말에서 유래한 말이지요. 따뜻한 고향을 항상 생각하고, 근본을 잃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고.....
고향이 따뜻한 것은 어릴 적 포근하던 부모님의 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를 여유롭게 지내면서 부모의 품을 생각해 봅니다.
먼 후일 우리 아이들이 부모를 생각할 때,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따뜻한 고향같은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즐겁고 건강한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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