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설악산으로 전지훈련 왔습니다.
어느 미모의 여인 하구.
소문내기 없기"-2/21.16:15
"미시령 고개 고개를 단숨에 오르내리고 있음.
썹쓰리 눈앞에 보임.
다음엔 다이다이 붙음"-2/21 16:22
"공무원 나리님! 뭐하슈. 빨랑 출근안하구.
난 풀 뛰었쑤다래!"-2/23 07:47
금년 1월11일 거제 마라톤대회 이후
하프이상은 뛰어보지를 못해 2월22일은
35km정도 Lsd를 할려고 하였으나
비때문에 하루종일 빈둥거리며 잠만 잤다.
운동도 하지못해 월요일 아침부터
기분이 영 찝찝한데 나의 핏 튀기는
라이벌은 풀을 뛰었다고 큰소리다.
그것도 구 의회가 개원되어 답변준비에
여념이 없는데...
3월7일 서울 마라톤대회, 14일 대망의 동아 대회!
서울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뛴다음 동아대회에
임할려고 하는데 이러다간 3시간10분도 힘들것 같다.
구정이후 훈련도 게을리하고 구청장님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게까지 업무(?)를 하다보니 몸무게는 늘고
마음만 앞서지 몸 상태가 영 아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삿갓어른!
축하하오!
그렇게 엿 먹이지 않아도 금 한냥 준비를 하여
두었으니 마음 푹 놓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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