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골 마을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소년이 살았었는데, 아버지를 따라 도시로 이사를 한 뒤 신문배달을 하면서 신문만화가가 되는 꿈을 꾸었답니다.
자라서 자신이 원하는 신문 만화가가 되었지만, 신문사 편집국장은 그의 만화를 항상 평가 절하하며 퇴짜를 놓았습니다. 그는 할 수 없이 다시 예전의 시골로 되돌아가 교회의 지하실에서 허드렛일을 도우며 지냈습니다.
그곳 지하실에 있는 쥐들을 바라보며 말벗도 하고, 그 쥐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나온 만화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키마우스이며, 그 젊은이의 이름은 월트 디즈니, 바로 지금의 디즈니랜드 사장이랍니다.
그에게 시련이 없었더라면 미키 마우스도, 디즈니랜드도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가장 암울한 때에 창조와 기회의 문이 열렸던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지금이 바로 그런 창조와 기회의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원망하거나 푸념하는데 기운쓰지 말고, 어둡지만 밝은 것을 찿아서 즐겁고 건강한 하루 창조하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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