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사람은 매사에 준비성이 있어야 한다."던 말씀을 어릴 적 어머님에게서 가장 많이 들은 말씀 중 하나다. 북한 공산 괴뢰 정권이 일으킨 6.25 기습 남침 전쟁이 끝난 후 모두가 살기 어려울 때 "준비성만한 무기가 없다,"는 말씀과 함께 였다.
지금의 삶에 비추어봐도 평소의 준비가 잘 되어 있어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고, 공격을 제대로 효율적,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는 최고의 방어막인 것은 당연하고도 당연하다.
제대로 공부하고, 준비하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대처할수록 기적을 현실로 만들어 낼 확률이 높아진다. 쉬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땀 흘리며 노력해야 어려울 때 힘들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 이치다.
평소의 힘들고 실천적인 노력 자체가 일상이나 비상상황을 극복할 준비의 최고 가치 기준이 되는 이유다. 반면에 "조그만 것이 만족할 수 없는 사람은 시제로 아무 것에도 만족하지 못한다."는 철학자 에피쿠로스의 말이 있다.
의욕이 강한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의미일 것이다. 욕심은 행동의 원동력이기는 하지만, 너무 강하면 오히려 좋지 않다는 것이다. 의욕이 강한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뭔가 그 압박 때문에 불편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사회 생활의 즐거움과 불쾌감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의해 좌우된다. 주위를 불쾌하게 만들 정도의 욕심이라면 인간관계나 일에 지장이 생기고, 그 여하가 결국에는 자신에게도 돌아오게 된다. 세상 어떤 것도 우리의 욕구를 완벽하게 다 채워줄 수는 없다.
이것 저것 다 가지고 싶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불평불만을 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런 푸념 때문에 주위로부터 소외되거나 신뢰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일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뭔가 아주 만족스럽지 못해 불균형 상태가 생기면 채우려는 행동이 일어난다.
푸념을 많이 하는 부모 아래서 자랐거나 금전이나 애정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하 가정 환경 등 개인마다 살아온 이력은 다르지만 가정 환경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아니면 모든 면이 너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불균형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그렇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불평불만뿐이라는 것은 결핍이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의 마음이 불균형 상태에 있다는 말이다. 즉 결핍이 있고 그것을 채우려는 욕심이 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행동하지 않고 불평불만이 많다는 것은 사실 만족해하고 있다는 것으로 인식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푸념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부족한 것이 없지만 뭔가 하고자 하는 의욕이 너무 강해서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