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은 우리의 내면을 있는 그대로 투영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을 변화시켜야만 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따른다는 것은 머리로 말하지 않고, 가슴으로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인간으로서 받아들이기 가장 힘든 것이 바로 모든 것이 우리가 그러리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단순하다는 사실이다. 우리 삶의 역할은 세상의 관리인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사랑, 인생, 우주, 근원, 신, 부처, 예수, 권력의 면면들 모두를 창조한다.
이런 진리를 경험하기 위해 공부하고 수행하고 있으며, 악은 이런 진리를 잊은 상태, 즉 두려움과 수많은 형태의 탐욕, 화와 질투를 확장시키며, 연민의 아량조차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사랑을 증폭시켜야 하는 이유다.
이런 삶의 자세가 모든 삶을 조화롭게 만들어가게 만든다. 우리는 매일 아침마다 세상으로 되돌아가지만, 우리 자신의 내면의 불길은 꺼트리지 말아야 한다. 우리 모두가 진리를 향해 우리 의식을 이동시키는 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그때가 되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욱 강한 존재가 되어 있을 것이다. 한 여름의 가벼운 바람도 우리의 기운을 돋워줄 수 있으며, 한 밤의 반짝이는 별들도 드문 드문 존재를 나타내며 우리에게 인사를 하기도 한다.
기운을 충전한 밤의 어둠이 침묵에 싸인 우리를 친구로 받아주면 우리는 미소를 머금은 채 휴식의 시간 속으로 이동한다. 우리; 모두는 삶의 명확한 목표가 있으며, 우리가 발견하는 모든 것과 함께 세상 속으로 들어갈 시간이 다가온다는 의미다.
우리는 모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될 자유가 있으며, 우리 이외의 사람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것이 이 세상에서 방을 빌려 쓴 대가로 세상에 지불하는 방세이다. 내가 걸어갈 길은 양쪽으로 늘어선 나무들처럼 한데 얽혀 시원하고 재밌는 터널을 만들어 낸다.
여러 감정들이 서로 다른 유쾌하고 다양한 에너지의 주파수로 진동하며 다채롭게 물들여지고, 먼 곳에서 울리는 우르릉 번쩍하는 자연의 호의를 담은 소리와 빛의 인사도 반갑게 다가온다. 더 이상 내 앞에 놓인 삶이 버겁지 않게 느껴진다.
이 세상이 내 앞에, 내 발 아래 가만히 놓여 있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른 입술과 갓 세수하고 화장한 얼굴에는 삶의 유한함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자세를 상징하는 듯하다. 그렇지만 그 어떤 것도 그들을 괴롭히는 것 같지는 않다.
떠나는 것을 겁낼 필요가 없다. 그것이 우리 삶의 변하지 않는 일상이다. 인생의 아름다움은 경험을 통해 배우는 데 있다. 혼자든 북적거리는 광장에 있든 어느 하나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지 않는 것은 없지만, 우리 자신의 의식으로 검증되어야만 한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