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24.12.12 + 작 성 자 : 이동윤
+ 제     목 : 추운 겨울일수록 운동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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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기준은 항상 정치적 이슈처럼 그때그때 유행을 따르기 마련이며, 오히려 요즘은 조금 살집이 있는 편이 더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것은 안타깝게도 단순한 시각적 적응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뇌를 포함하여 국민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이다.

북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겨울 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강가나 동네 공원을 산책하거나 달리는 것보다 따뜻한 실내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것이 훨씬 더 체내의 보상체계의 활동성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이 없다.

당연한 일이라고 누구나 생각한다. 실내의 난방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온기를 즐기고, 느긋하게 포도주도 마시고, 맛있는 요리를 하고, 틈틈이 책을 읽거나 텔레비전이나 비디오를 보는 것이 몸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운동이, 그것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야외에서 운동을 하면 뇌체계와 도파민 생산 능력에 더 많은 활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론 처음에는 더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역경의 고통을 이겨야 별을 딸 수 있다."는 옛말도 있듯이, 지금의 역경을 이겨내야 진정한 행복을 더 많이 얻을 수 있게 된다. 집단 생활을 하는 쥐들은 자발적으로 쳇바퀴를 돌린다. 그러면 방사성 추적자를 이용하여 도파민 분비를 측정할 수 있다.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방사성 추적자는 분비되는 도파민에 접촉해서 특수한 방법으로 이것이 어디에 얼마나 많이 있는지, 또 생성 후에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물질이다.

쥐들을 상대로 트레드밀 운동이 도파민 생산을 중가시키는 연구에서 운동이 산화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뇌속 도파민 생산 본부의 뉴런 상실이 저지됨으로써 도파민 생산 감소가 예방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도파민은 행복감의 주역이자 보상 체계의 핵심인 동시에 우리 운동능력을 지탱하는 중심 물질이다. 이 마지막 기능을 위해 도파민에는 자기만의 순환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 순환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운동 과정이 손상된다.

그로 인한 대표적 질병이 파킨슨병이며, 그에 대한 예방책으로 운동만한 것이 없다. 밖이 춥다고 안에서만 지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나의 경험을 소개한다. 요즘처럼 영하 전후로 차가운 기온 속에서 30분이나 1시간 정도 열심히 달리거나 숨차게 걷고 온다.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고, 따뜻한 물 한 두 잔을 마시면서 입에 당기는 대로 과일이든 빵이든 한 두 조각을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먹는다.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 책을 읽거나 글을 쓴다. 얼마나 멋진 보상인지 한 번 경험해 보고 싶지 않으신지?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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