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귀절 반야심경49]: 시대명주(是大明呪): 시대명주(是大明呪): 일체의 암흑과 어리석음을 무너뜨리는 ‘가장 밝은 주문’: 진언이란 ‘참말’이란 의미다
진언이란 그 말 자체에 어떤 힘이 있어서 표력이 있는 것이 아니고, 뭔가 대단하고 은밀한 뜻이 담겨 있어서 힘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을 밝히는 말이기에 참말이다.
부처님 말씀은 그대로 진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마음을 밝히는 말이기 때문이다. 만약 말 그 자체에 효력이 있다면 부처님께서 하시는 "옴마니반메훔"과 스님이나 도적들이 하는 주문도 똑 같은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옴마니반메훔.... 등의 진언에 힘이 있다면 아무 생각 없이, 혹은 나쁜 생각을 가지고라도 오직 "옴마니반메훔" 진언만 하면 다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그 자체에 힘이 있으니 말이다.
사물의 옳고 그름은 밖에도 안에도 없으며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대상이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원효스님이 이것을 깨달아서 도인이 되었다.
이 大明呪를 알고 싶은가? 못을 파서 달이 나오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연못이 되면 밝은 달 스스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도(道)를 닦아서 마음에 도(道)가 나타나도록 노력하라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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