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주위에 암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모든 암은 유전자와 염색체를 구성하는 분자인 DNA가 손상된 후에 제대로 회복되지 못할 때 발생하게 된다. DNA에는 우리 몸의 세포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생물학적 지시사항이 담겨 있다.
그런 지시에 따라 어떤 효소나 단백질을 만들지, 세포 분열을 하여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내게 된다. 포도당이나 기타 원천으로부터 발생한 자유기에 의한 DNA가 손상이나, 인쇄물에 오탈자가 끼듯이 생물학적 지시사항에도 질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다.
우리 몸의 DNA 복구 기구는 이런 오류를 대부분 찾아내어 바로잡지만, 편집자가 실수로 그대로 지나갈 수도 있듯이, DNA 복구기구도 잘못된 DNA를 일부 빠드리고 지나치는 실수가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세포들에 이런 실수가 누적되어 전해지면서, 새로운 세포는 추가적인 DNA 손상에 노출되게 되고, 이런 오류가 점점 누적되면서 생물학적 지시 사항의 본래 정보를 점점 알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어떤 경우는 새롭게 삽입된 지시 사항의 잘못된 정보 때문에 암세포가 발생해서 번식하게 된다. 비타민 C를 비롯한 항산화제가 DNA 손상 속도를 늦추어 준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항산화제는 노화를 유발하는 세포 손상의 속도를 지연시킨다.
세포 손상의 속도가 지연되면서 암의 발생 위험 또한 줄어들게 되면서 염색체 손상을 줄이고 복구하는 과정에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 1990년대 와서다. 임상에서는 하루 10,000mg 이상의 고용량으로 투여하면 강력한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C는 암에 대한 면역반을 일깨우고, 건강한 조직의 콜라겐을 튼튼하게 하여 암세포의 침투에 저항하는 기능을 개선하며,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효과 또한 상당하다. 비타민C의 하루 용량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분분하다.
일반적인 하루 권장량은 60mg으로 적은 양이며, 일부 연구자들은 이를 200mg으로 늘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실지로 하루에 복용하는 양은 이에 훨씬 못미친다는 생각이다. 혈중 정상치는 비타민C를 하루 60mg씩 복용했을 때를 근거로 정해졌다.
비타민C 결핌의 주요 원인은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지 않기 때문이며,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보충제를 먹는 것뿐이다. 우리 체내에서는 비타민C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비타민C 보충제는 포도당이나 포도당에서 유발된 자유기가 과다할 때 이에 맞서는 인체의 저항력을 강화해준다. 비타민C가 혈압과 콜레스테롤으 수치를 떨어뜨림으로써 질병 예방에 관여하게 된다.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서 비타민C 복용량을 하루 1,000~2,000mg을 복용하는 것이다. 이보다 고용량을 복용해도 포도당에 의해 훼손된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감기나 기타 감염에 의한 증상을 환화할 수 있게 된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 시작하는 월요일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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