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신체 기관, 성격적 속성, 신체적 능력과 특징 등의 개인적인 특징적 속성들을 삶에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과 그런 특성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목적에 맞게 발전하는 것 사이에는 부정할 수 없는 인과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처럼 사용과 발전 사이의 인과관계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쉽게 익숙된 것으로 간과될 뿐이다. 어떤 기관의 속성, 습관, 지혜, 행동 혹은 이런 것들의 미세한 변화나 향상 등 어떤 것도 똑같다.
우리의 모든 삶의 과정은 정반합의 발전 또는 퇴화 방식을 따르며, 일단 사용되고, 따라서 발전되며, 그 발전이 자손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했지만, 이것은 틀린 생각일 수도 있다. 특정기관이 우연적 변화를 겪고, 변화될 수 있다.
이렇게 변화된 것들 중에서 유용하게 사용된 것들이 자연선택에 의해 축적되거나 최소한 점찍혀 축적되며, 이런 과정이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 선택된 돌연변이들은 영속적인 발전사항으로 정착하게 된다.
이런 과정 전체의 시작점인 변화가 참된 돌연변이가 아니라면, 즉 유전적 변화가 아니라면 도태될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참된 돌연변이가 아닌 변화들이 유용하다면 이른 바 유기적 선택에 의해 정확하게 점찍혀 바람직한 됼연변이로 채택되는 길을 예비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돌연변이나, 혹은 돌연변이와 약간의 선택이 함께 작용하여 획득된 새로운 특징이나 특징의 변화가 유기체로 하여금 환경과의 관계 속에서 그 특징의 유용성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쉽게 유도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선택의 손이 그 특징을 향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새롭거나 변화된 특징을 얻은 개체는 환경을 직접적으로 변형하거나 이주를 통해 바꿀 수도 있고, 환경에 맞게 자신의 행동을 바꿀 수도 있다.
어떻게 하든 새로운 특징의 유용성은 강화되고, 그 특징이 자연선택에 적합하도록 발전하는 속도는 빨라지게 된다. 한 집단 속의 모든 개체들이 완전히 동일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야생화는 완전이 그늘에서만, 또는 양지에서만 자란다.
고산지대에서의 삶에 유익한 돌연변이는 높은 고도에서는 선택되겠지만, 깊은 계곡에서는 버려질 것이다. 결과는 마치 잎이 무성한 돌연변이체들이 그 돌연변이의 강화가 선호되는 환경으로 이주한 것고 같은 결론이다.
우수한 비행 능력을 가진 새들은 새끼들이 천적의 공격을 덜 받는 높은 나무 꼭대기에 둥치를 틀 수 있고, 그런 둥지의 새끼들 중에서 또 비행 능력이 뛰어난 새들이 선택되도록 만든다. 이렇게 우수한 비행 능력은 환경의 변화를 만들고, 환경이 더 우수한 비행 능력을 축적하게 만든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월요일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