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25.01.26 + 작 성 자 : 이동윤
+ 제     목 : [5귀절 반야심경44-1]삼세제불(三世諸佛); 과거ㆍ현재ㆍ미래의 삼세에 걸쳐 존재하는 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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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귀절 반야심경44-1]삼세제불(三世諸佛); 과거ㆍ현재ㆍ미래의 삼세에 걸쳐 존재하는 일체의 부처 : 하나의 몸이지만, 기능에 따라 삼신설로 나타난다

‘법신(法身)’은 부처님이 깨달으신 진리가 바로 부처님의 본질이라는 입장이다. 그 같은 법신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부처님은 세상 만물 안에 두루 내재하여 계시므로 이 세상 모든 것은 부처님의 화현(化現) 아닌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처님을 법신불로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라고 한다.

‘보신(報身)’은 부처님은 일정한 서원이나 수행의 과보로서 부처님이 되셨으므로 부처님의 또 다른 본질은 그와 같은 수행 내지는 원력이라고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신으로 이루어진 부처님 즉, 보신불로는 '원만보신' 아미타 부처님, 약사여래 부처님, 노사나불이 해당된다.

‘화신(化身)’은 응신(應身)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의 기능이 중생의 구원이므로 구원할 사람들의 요구에 의하여 그들과 같은 모습으로 태어나신 부처님을 가리킨다. 이 땅에 실제 몸으로 오신 역사적인 존재이신 석가모니 부처님이 해당된다.

대전조사의 설명에 의하면, 과거 장엄겁의 일천 부처님과 미래 성수겁의 일천 불과 현재 현겁의 일천 불을 합해 삼천 부처님이 계시고, 그리고 궁겁의 부처님이 계시는데 불가설 불가설수여서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다고 하셨다. 모든 부처님들이 다 닦아서 증득했다.

야보도천 스님은 오이를 심으면 오이가 열리고, 과일을 심으면 과일이 열린다. 한 부처님, 두 부처님, 천만 부처님들이 각기 눈은 가로로 놓여있고, 코는 직각으로 뻗어 있으나, 지난 날 일찍이 선근을 심었더니, 오늘에야 지난 날을 의지해 부처의 힘을 얻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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