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께 하는 사람들과 앞으로도 오래도록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선 서로 사랑과 이해의 마음을 계속해서 기르고, 더 깊게 하기 위해 스스로 자신의 일상 기준 같은 것을 만들 필요가 있을 듯하다.
잠자지 않고 깨어 있을 때, 쉬거나 일할 때, 실내에 있거나 야외에 있을 때, 사람을 만나거나 혼자 있을 때, 회의를 하거나 생각을 할 때, 다른 사람을 보거나 나 자신을 바라볼 때, 공적인 일을 하거나 사적인 업무를 보는 일상의 매 순간을 깊이 성찰한다.
성찰한다는 것은 나 자신의 습관적 탄성이나 에너지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살핀다. 그리고 내 안에 있는 강렬한 화의 씨앗이 화를 낸 원인이고, 상대는 부차적인 원인일 뿐, 모두가 내 탓일 뿐임을 자각한다.
다른 사람들이나 상대는 그저 자신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에게 고통을 준 것이고, 그가 고통을 받고 있는 한 나도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고 수용하고 이해한다.
모든 것이 내가 미숙하고 알아차림이 부족해서 벌어진 일임을 자각했다면 약속한 기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사과하고, 상대를 만나 차분하게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거나 준비가 부족하다면 다음으로 미루면 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회 생활 중에서 잊지 말고 지켜야 할 가장 우선적이고, 또 중요한 것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하고 절대 비웃지 않으며, 상대가 화가 나 있다면 가라앉힐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주고 기다린다.
의식적은 심호흡을 계속하면서 자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면서 내 안에 있는 화와 미움의 씨앗과 습관의 탄력적 반동성이 상대를 기분 상하거나 불쾌, 또는 불행한 감정에 빠지게 하지 않았는지, 그 결과 지금 나도 고통받고 있지 않는지 살펴본다.
만약 나의 미숙함과 알아차림이 부족하여 유발된 일이라면 즉시 사과하고 어떤 변명도 하지 말아야 상호적인 인간관계를 더 악화시키거나 부추기는 말이나 행동을 제대로 알고 삼가할 수 있게 된다.
우리 안에서 항상 나의 상태나 위치를 알아차릴 에너지가 존재하고 있다. 이 에너지 덕분에 갈등을 겪고 있는 상대에게 나의 진심을 담아 사랑의 말을 건넬 말이나 문자를 보내거나 손을 내밀 수 있다.
진정한 시랑의 말이나 행동은 나 자신의 통찰과 이해, 그리고 연민에서 나와야 진정한 사랑의 마음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진심이 담긴 사랑의 글이나 말이라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우리가 속한 크고 작은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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