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음식과 생활 습관 그리고 운동 등 3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실천 가능한 면역력을 증진하고 체중도 유지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첫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유지
코로나19를 비롯해 감기, 독감 등 감염병이 걱정이라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 씻기에 최우선적으로 신경 써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더라도 손이 불결하면 호흡기 감염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스마트폰을 깨끗이 닦는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전염성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둘째, 체온 보호에 주의
요즘처럼 강추위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저체온증과 동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보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외출할 때는 가벼운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모자, 목도리, 마스크, 장갑 등을 모두 잘 착용해야 합니다. 머리와 목은 심장에 가깝고 큰 혈관이 지나고 있어 신체부위 중 열이 가장 빨리 빠져나가는 부위이니, 보온에 더욱 신경 써야 하고요.
내복을 입는 것만으로 2~3도 정도 보온 효과가 발생하므로 내의도 꼭 착용하고, 실내에서도 두께가 있는 카디건을 걸치는 등 보온을 해야 합니다.
셋째, 틈틈이 운동하기
운동은 보통 1주일에 3~5회, 1회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집에 있을 때는 실내에서라도 이 방 저 방 왔다 갔다 부지런히 움직이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실내 자전거나 훌라후프 등과 아령 등을 이용한 실내 운동도 효과적입니다.
야외에서 마음껏 운동하기가 힘든 상황이지만 짬을 내 집 근처 공원이나 아파트 안 도로나 계단 등에서 걷기 운동 등을 하면 된다.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라면 가까운 거리 걷기, 계단 이용하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스트레칭 등이 모두 좋은 운동들이 되겠습니다.
넷째,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
몸이 쉬지 못하면 병이 나기 마련입니다. 스트레스도 마찬가지지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뱃살도 나오게 마련입니다. 중요한 일이 있더라도 틈틈이 휴식을 취해야 과로로 인한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면 시간도 하루 7시간은 확보해야 하고요.
다섯째, 채소, 단백질 식품 섭취
거의 매일 가공 식품이나 면으로 끼니를 때우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들 음식에는 지방이나 나트륨, 당분이 많아 비만을 유발할 수도 있고요. 하루 한 끼라도 덜 짠 김치, 시금치 등 각종 채소 반찬이 갖춰진 집밥을 먹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 반찬은 면역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고, 이와 함께 단백질 섭취도 꼭 필요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 조직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단백질이 결핍되면 면역력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 항원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들어 낼 때도 단백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백질은 육류나 달걀, 콩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단백질 함유 음식을 잘 챙겨 먹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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