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코비드-19 사태로 인한 외출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권유로 인해 밖으로 나다니기도 신경 쓰이는 때에 주말과 아침 저녁에 한강이나 주변 산으로 나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활동량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따뜻한 날씨 속에 무리하면 심혈관에 이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신진대사를 좋게 하며 지방을 소비해 비만, 대사증후군 관리에 최고이며, 또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의 활성화시켜 바이러스 감염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애는 역할을 하는 면역력의 핵심 역할을 합니다.
운동이 과하다는 신호는 자신의 신체 능력을 벗어나는 강도로 무리한 운동을 지속하면 부정맥, 횡문근융해증, 스포츠 탈장, 면역력 저하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운동이 과해지면 우선 메스꺼움과 구토, 가슴 두근거림, 흉통, 턱이나 목 부위 통증, 숨 참, 근육통과 관절통, 피로감, 근육 뭉침과 무력감, 진한 적갈색 소변, 사타구니 탈장이나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운동은 옆 사람과 이야기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면 자신에 맞는 적정 운동 강도를 다시 찾아야 하는데, 옆 사람과 이야기할 때 “약간 벅차고 힘든 수준, 즉 대화는 그럭저럭 가능하지만 노래는 따라 부르지 못할 정도의 수준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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