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말복이었지요. 무더위 속 건강을 챙기기 위해 갈비탕과 삼계탕 같은 보양식을 챙겨 먹는 이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이것이 건강을 더 해칠 수도 있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대부분 보양식은 고염도 음식으로 과하게 섭취할 경우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런 탕종류의 뜨거운 음식은 뜨거움 때문에 그 맛을 인지하기 어렵고, 나이가 들수록 오랫동안 길든 입맛 때문에 소금 간을 강하게 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년 이후로 나이들수록 보양식을 먹을 때는 소금 간을 최소화하고, 대신 고추나 후추로 간을 해 저염도 음식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저는소금은 전혀 넣지 않고 김치로 간을 하고 있습니다.
제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