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달리기를 너무 빠르게 달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
평소 달리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낮은 심박수의 쉬운 달리기를 해야 한다.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사용할 경우 1시간 30분애서 2시간 정도만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마라톤 같은 장거리 지속주 훈련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
쉬운 달리기의 목표는 힘들지 않게 장거리 달리기 능력을 개발하거나 회복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지방 에너지 동원력을 훈련시키는 것이다. 조깅과 달리기를 하는 동안 심박수를 낮출 수 있도록 충분한 유산소 운동을 할 때까지 걷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도 있다.
기본 마일리지 훈련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 속도 훈련을 하거나 장거리 훈련, 혹은 대회날에 최선을 다할 만큼 충분히 근육이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 나는 평소에 반환점까지는 조깅모드로 가고, 반환한 후에는 템포런 속도로 지속주하여 돌아온다.
특정 시간 목표를 달성하려는 무의식적 욕구는 종종 회복일에 너무 빨리 달리고, 속도 훈련일에는 회복되지 않아 최선을 다할 수 없으며 너무 쉽게 갈 수 밖에 없게 된다. 개량 향상에 무관심하게 그냥 달리기를 위한 달리기만 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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