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우리가 6.25침략전쟁의 참화를 이기고 이만큼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동기가 바로 미래에 대한 "우리도 한 번 잘 살아보자!"는 희망으로 국민들이 똘똘 뭉쳐 산업발전에 매진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45~84세 사이의 5,000여명의 어른들을 상대로 혈압과 체질량지수, 콜레스테롤 및 공복 혈당 수치, 음식, 육체 활동, 흡연 여부 등 7가지를 조사해서 심장 및 정신건강 상태 등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인생이나 사물을 밝고 희망적인 것으로 보는 것 즉, 낙관주의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장이 훨씬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가장 낙관적인 사람들은 건강한 심장을 보유할 확률이 가장 비관적인 사람들보다 2배 높았고, 전반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확률도 비관 그룹보다 55%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낙관주의자들은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관적인 그룹보다 양호했을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 활발히 움직였으며, 체질량지수 역시 이상적이었고,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적었습니다.이같은 심장 건강의 차이는 사망률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국민들에게 심리적인 만족감을 주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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